-연말까지 500대, 2023년까지 공급 예정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차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 군 지휘차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로 최종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e-XDi220 디젤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트로닉,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을 조합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500여대를 인도하고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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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차는 2012년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를 군 지휘차로 제공한 바 있다. 두 제품은 지난해까지 군에 단계적으로 공급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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