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은행동의 유명 빵집 성심당 건물에서 불이나 15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전 동부소방서는 29일 오전 10시 54분쯤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34명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내 피자 화덕의 장작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성심당은 2014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식사 빵을 만든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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