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국방은 나라를 번영시키고 존속시키는 두 기둥이다. 국민의 안보의식도 국가 존속의 바탕이다. 경제와 국방이 튼실해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다. 어느 나라도 그런 국가를 얕보지 못한다. 최근 러시아 군용기가 잇달아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비행한 것도 우리의 국방력을 얕본 탓이다. 우리 군은 F-15K 전투기 등 10여 대를 긴급 투입해 대응했지만 최근 한·미동맹이나 한·미·일 안보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틈새를 파고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보에서 동맹은 국가를 지키는 핵심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 행사에서 공군 블랙이글팀이 축하비행을 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공군은 올해 창군 70주년을 맞아 블랙이글팀의 축하 비행과 함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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