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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지금까지 이런 중계는 없었다…"내 선수만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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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가 색다른 재미로 화요일밤 예능 신흥 강자 자리를 노린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신혼부부가 된 듯 천연덕스럽게 팔짱을 끼고 등장한 서장훈과 붐, 안정환과 김성주, 김병현과 김제동 등 세 중계진이 한층 격해진 애정을 뽐내는 것은 물론 '편애중계'의 새 출발을 함께 자축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편애중계'는 세 팀의 편애 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중계 콘셉트와 출연진들의 환상적인 케미로 호평을 얻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무한 덩크슛을 날리는 국보급 중계의 서장훈과 붐, 결승 골의 짜릿함을 안겨줄 중계 마스터 안정환과 김성주, 거침없는 돌직구 중계의 김병현과 김제동까지 각 팀만의 색깔과 케미가 폭발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응원이 필요한 곳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던 멤버들이 각종 대회를 넘어 집안 싸움판까지 언급하며 과도한 열정을 뿜어내는 모습은 폭소와 함께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파일럿에서는 섬 총각 3인방의 소개팅을 응원하며 열띤 반응을 얻었던 상황. 이에 앞으로 어떤 사연과 ‘내 편’을 만나 웃음 홈런을 날릴지 흥미진진한 중계 삼파전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농구, 축구, 야구의 레전드 스타 해설위원과 믿고 보는 베테랑 예능인 캐스터의 폭소 유발 입담 대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몰입감 200%의 편애로 가득 찬 '편애중계'는 안방 1열 관중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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