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소연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K/DA'의 'POP/STARS'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만든 가상의 팝 그룹 'K/DA'의 'POP/STARS'가 지난 21일 오후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어서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 기록으로 미연과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이콘, 모모랜드, 빅뱅과 함께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곡을 보유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POP/STARS'는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소연,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매디슨 비어와 자이라 번스가 함께한 곡으로, 지난해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개막식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첫 공개부터 큰 화제를 모은 'POP/STARS'는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팝 차트 기준으로는 최고 4위까지 올랐으며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는 벅스 실시간 차트 4위, 멜론 40위권에 랭크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며 인기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32일 만인 지난해 12월 4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월 30일에는 2억 뷰를 돌파했으며, 현재(21일 오후 6시 기준) 2억 7천만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여자)아이들은 지난 16일 스포티파이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Mnet '퀸덤'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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