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SNS 화제 맛집'에서는 대왕 짬짜면과 고구마 순 감자탕 편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강남구에 위치한 대왕 짬짜면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특수 제작된 철판 위에 뜨끈하게 한 가득 담겨 나오는 대왕 짬짜면의 양은 일반 짬짜면 15그룻의 양과 같다고.
20년 경력의 주인장 유인호 씨는 "어린시절 짜장면을 양껏 먹고 싶었던 마음으로 대왕 짬짜면을 만들었다"고 대왕 짬짜면을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짜장면의 경우 고기를 볶던 프라이팬 벽면에 설탕을 뿌려서 기름을 녹여 만드는데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 풍미를 살린다. 이때 양파를 더 많이 넣어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짬뽕의 깊은 국물맛은 다양한 재료를 통해 낸다. 홍합, 다시마, 대파, 생강, 무를 썰어 넣고 무, 고추씨, 베트남 고추까지 더해 끓이면 홍합 국물이 완성된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고 홍게 국물을 한번 더 넣은 뒤 대왕 오징어와 일반 오징어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손님상에 낸다.
역삼동에 위치한 해당 식당의 메뉴는 입소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며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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