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창경궁'을 오는 11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의 1개동으로 구성된 18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3㎡ 15가구 △76㎡ 41가구 △84㎡ 103가구 등 159가구가 공급된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종로구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와 인접했다. 중심업무지구는 각국의 대사관과 대기업 본사, 다국적 기업이 밀집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 율곡로와 종로, 장충단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시내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다닌다.
주변으로 대학로가 있고 서울대학교 병원과 국립 중앙의료원 등의 인프라가 있다. 동대문 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등 재래시장과 쇼핑센터도 인접해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약 300m)에 효제초등학교가 있다. 서울대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와 서울과학고, 경동고, 중앙고 등도 가까운 편이다.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서울대 연건캠퍼스, 성균관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고려대 등 명문 대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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