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17일 17:2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10월17일(17: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한회계학회(학회장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사진)는 오는 19일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회계정책 어디를 향하고 있나, 회계환경 변화와 회계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영업권 및 개발비 중심으로 무형자산 보고현황을 분석하고 질의회신제도에 대한 법률관계와 유사사례를 비교분석하는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의 국중호 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분석하는 강연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이배 회장은 "회계개혁이 본격화되면서 회계정책 연구진의 확충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회계연구, 회계교육, 공인회계사 시험 관리 등의 역할을 맡을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한국회계교육원(가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회계학회는 한국회계정책학회로 명칭을 전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주무관청으로부터 승인을 얻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