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한국표준협회(KSA)의 '2019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는 신뢰성 적극성 친절성 접근용이성 등 7개 부문 38개 항목에 대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종합 평가했다. 조사는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다.
빗썸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뢰성, 적극성, 접근용이성에서 주요 4대거래소 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빗썸은 콜센터 품질 평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앞서 빗썸은 올 6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19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조사(KSQI)'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금융소비자원 콜센터 조사에서도 암호화폐 거래소 1위로 평가받은 바 있다.
빗썸은 365일 24시간 상담시스템을 운영하며 온라인 상담, 1대1 상담은 물론 영어·일어 등 외국어 상담도 지원한다. 모바일로 실시간 콜센터 응대율과 답변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 강화에 중점을 뒀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콜센터는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 평가에서 3차례나 1위에 올라 업계 최고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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