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의 다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콘택트렌즈 모델로 6년째 활동 중인 수지는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에서 컷마다 달라지는 온도 차로 독보적인 화보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 속 국정원 특수 요원 고해리와는 상반된 모습이 마치 블랙 요원의 또 다른 이중생활을보는 듯하다.
수지는 각 의상과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분위기를 선보여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세련된 웜톤 의상과 내추럴한 헤어에 가미된 수지의 다양한 눈빛은 마치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보는 듯하다. 아련함을 물씬 풍기며 그윽한 시선으로 서 있다 가도 시스루 패션도 청순하게 소화하며 ‘국민 첫사랑’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반면 붉은 조명에 어우러진 고혹적인 표정은 걸크러쉬 매력을,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 의상에 더해진 도도함은 사진 속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 중인 수지는 이전 작품과는 다른 결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블랙요원으로 변신한 수지의 모습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