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전문 채널 소상공인방송이 대표 프로그램 ‘소공인 작은 거인들’ 종합편을 오는 24일(목)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소공인 작은 거인들’은 소공인들의 역경과 도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3D, 기피업종 등으로 사회적으로 저평가된 소공인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는 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소공인 작은 거인들’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방송이 공동기획 제작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 등으로 성장한 소공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소공인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
24일 방송되는 종합편에서는 우리 경제를 뒷받침하는 소공인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2016년 기준 전국 114.3만 명이 소공인으로 종사하고 있지만, 이들 중 대부분이 거래처 확보, 홍보, 판매, 유통망 관리의 미비로 자금부족, 판매처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방송에서는 소공인이 우리 경제에 왜 중요한지,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 다룬다.
또한 ‘소공인 작은 거인들’의 1회부터 6회까지 출연한 소공인들의 노하우에 대해 총 정리하는 시간도 가진다. 3D 업종이라는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으로 삼은 소공인부터 세계 제일의 기술을 자랑하는 소공인,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혁신형 우수 소공인까지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소공인들을 총 집합했다.
방송 말미에는 미래의 작은 거인들에게 소공인 작은 거인들이 보내는 메시지도 준비되어 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소공인 작은 거인들이 미래의 작은 거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소공인 작은 거인들’ 종합편은 10월 24일(목) 밤 9시 40분, 소상공인방송(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246번)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동시에 유튜브 또는 네이버에 ‘소공인 작은 거인들’ 검색을 통해 웹 또는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이남석)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분야 전문 방송채널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전문적인 정보 전달에 취약한 계층에게 상대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