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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오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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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 국화 축제의 대명사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타 지역 국화축제보다 일주일 먼저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 작품들을 준비했다.

중앙광장에는 실제 크기의 독립문(높이 14.28m)과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등의 대형 국화조형물 7점을 설치했다.

사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 및 핑크뮬리 꽃길, 국화동산 등도 축제장 곳곳에 새로 조성됐다.

1538송이의 천간작과 황금억새, 핑크뮬리 등으로 꾸며진 억새 동산, 9층 꽃탑 등도 국향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전시물이다.

함평군은 6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야간 개장도 처음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축제장 야간경관사업이 일부 마무리되면서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야간개장은 축제기간 동안 오후 7~9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평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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