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TK(대구·경북) 예산사업이 확실히 도민에 패스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0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당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생활형 SOC 사업 가운데 경북에 946억원을 확보해 ‘TK 패싱’이란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경북은 당대표 취임 후 첫 현장최고위를 개최할 만큼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전략 지역”이라며 “대구경북발전특위를 출범시켰고, 지역발전 위해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 통해 경북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최근 제조업 침체 장기화로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내년 예산 통해 경북 산업을, 특히 소재·부품 분야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재난 피해복구 예방으로 신산업 발전 차질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