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이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재벌3세 도진우 역을 맡아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오민석이 조윤희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진우는 설아(조윤희 분) 몰래 의상을 협찬해주었고, 설아가 샵에 방문하는 시간을 미리 알아내 그녀를 찾아갔다. 설아의 짐을 대신 들어주려고 접근한 그는 그녀가 도움을 거절하며 버스에 오르자 자신의 차도 포기한 채 같은 버스를 타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원한 직진을 보여줬다.
이후 진우는 재벌가에 입성하기 위해 커플매니저를 만난 설아를 속여 그녀가 만나기로 한 재벌가 자제로 변신,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드디어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그는 “나랑 결혼합시다! 어차피 사람 보고 결혼하는 거 아니라면서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연애 짧고화끈하게 얼른 하고, 해 넘기지 말고 결혼합시다 우리!”라고 당당하게 발언해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엄마 화영(박해미 분)이 진우에게 설아의 동생 청아(설인아 분) 때문에 사촌동생 준겸(진호은 분)이 죽었다며 절대 설아를 집 안에 들일 수 없다고 발언, 오민석이 어떤 방식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로맨스를 이어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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