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핀테크(금융기술) 보안업체 아톤, 카메라검사기 제조업체 라온피플, 건강기능식품업체 팜스빌이 이번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롯데리츠는 8~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금액은 최대 4299억원으로 역대 공모리츠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중 일반 청약 물량은 1505억원이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4750~5000원.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7일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네 곳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아톤(옛 에이티솔루션즈)의 청약일은 7~8일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금융거래에 사용하는 보안인증 서비스다. 공모가는 4만3000원.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라온피플과 팜스빌은 10~11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라온피플은 공산품 출하 전 품질을 검사하는 머신비전을 만드는 업체다. 희망공모가는 1만4000~1만7000원.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팜스빌은 다이어트식품 브랜드 ‘악마다이어트’로 잘 알려진 업체다. 약사와 상담 후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애플트리김약사네’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공모가는 1만1000~1만4000원.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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