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보컬 플레이2’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변신한다.
에일리는 김현철,이석훈,스윗소로우와 함께 유일한 여성 심사위원으로서 보컬 퀸을 잇는 심사위원의 퀸 ‘퀸사위원’으로서의 활약을 예고 했다.
에일리는 지난 2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를 통해 “풋풋한 음악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됐다. 의미 있고 소중하게 심사하고, "대학생들의 풋풋한 감성과 트렌디함 또한 얼만큼 갖추고 있나 등의 섬세한 심사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도 대학교 때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올린 후 유명세를 타게 되며 다른 학교까지 공연을 갔다. 그때는 커버 음악만 하다가 나만의 음악을 찾고 싶어서 첫 자작곡을 만들었다. 나만의 색깔을 찾았던 시간들이다”라며 지난 시절을 회고했다.
특히 공개 된 예고 영상에서 심사 중 눈물을 흘리는 에일리의 모습이 일부 공개 되며 더욱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보컬플레이2’ 1화는 연세대vs고려대, 카이스트vs포항공대, 동아방송예대vs서울예대의 심장을 쫄깃하게 한 숙명의 라이벌전으로 이들 중 에일리를 눈물 짓게 한 무대가 과연 어떤 무대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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