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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합소재전시회, 내달 13일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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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경진대회,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 학생 프로그램 등 마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아시아 전시회)가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일 JEC 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비롯해 이노베이션 플래닛, 이노베이션 어워즈, 컨퍼런스, 비즈니스미팅, 탑 바이어 프로그램, 학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지난 2017년 JEC 월드에서 시작됐지만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한다. 창업기업 경진대회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스타트업의 혁신능력을 높이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스타트업에는 대기업·중견기업 등과의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경진대회에 신청완료한 스타트업은 국내외 60여개사이다. 이들 중 한국 스타트업은 11개사다. 

 참여 분야는 자동차 및 도로운송, 에너지 및 환경, 항공·우주, 배터리, 건축,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다양하다. 주최측은 사전심사를 통해 10월 중 10개사를 준결승 진출업체로 선정한다. 준결승 진출업체는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자사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14일 시작한다. 금, 은, 동을 수상한 스타트업은 내년 3월 파리에서 열리는 JEC 월드 2020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승전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진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3일 동안 450개의 B2B 미팅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JEC 그룹이 주도하는 비즈니스 미팅이 약 500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탑 바이어(Top Buyer)에 해당하는 업체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출품업체와의 개별 미팅 및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 바이어로 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VIP 배지 및 VIP 라운지 이용, 원하는 출품업체와의 개별 미팅(3일간 4개), JEC 아시아 및 eMove360° 컨퍼런스 무료입장, 복합소재투어 무료참가, JEC 프라이빗 이브닝파티 초대, 통역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복합소재 시장의 최신 기술 변화와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주제는 국제 탄소페스티벌, 오토모티브, 모빌리티의 미래, 항공학이다. 공동으로 주최하는 eMove360°의 컨퍼런스도 진행되며 전기&자율주행차, 배터리&파워트레인, 충전&에너지 분야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노베이션플래닛에서는 다양한 복합소재 산업분야의 혁신제품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복합소재 분야에서 사용되는 혁신적인 제품과 완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업체의 제품 노출을 극대화한다.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프랑스 파리 JEC 월드 2020 전시회의 이노베이션 플래닛에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JEC 혁신상은 효율성, 지속가능성, 라이프 사이클 분석면에서 복합소재가 새로운 과제에 대해 어떻게 해답을 제공하는지 집중 조명한다. 최근 몇 년 동안 2,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시상의 영광을 누렸다. 작년 전시외에서는 8개국 12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12개 수상기업 중 상용차 부분에서 한국의 코오롱이 자동차용 스마트 하이브리드 복합소재 리프 스프링으로 수상했고, 스포츠레저 부분에서 DYTEC이 산화 그래핀(GO)을 활용한 경량 고강도 드론 구조용 혁신적인 CFRP제조법으로 JEC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JEC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11월15일에 개최된다.

 해외 방문객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복합소재 산업기술과 현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는 이벤트 '복합소재투어 2019'는 11월12일과 15일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JEC 아시아 학생 프로그램은 올해로 2회를 맞는다. 학생 프로그램은 독일의 대표적인 탄소복합재 클러스터인 마이카본(MAI Carbon)과 공동주관 하에 복합소재 관련 분야 전공자 및 해당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제공하는 무료 워크숍이다. 2018년 카이스트, 서울대, 유니스트, 전주대 등 총 134명의 학생들이 워크샵에 참석하고 99명의 학생들이 가이드투어에 참석했다. 올해도 약 130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메일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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