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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 광주에 모인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인플루언서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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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SNS상에서 영향력 있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10명(국내 6명, 해외 4명)을 초청해 진행되었다.

아문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광주광역시가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26일 개막한 ‘2019 광주 ACE Fair’ 현장을 방문하여 에이스 페어 현장에서 스탬프 투어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겼다. ACE Fair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 전시회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이다.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으로 이동해 ACC에서 진행하는 가을철 특별코스 'ACC 공공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ACC 공공미술투어' 프로그램은 ACC의 공공미술 작품 해설 중심의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ACC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여 ACC 내·외부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관람하며 스토리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전당 건립에 대한 역사적, 개괄적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빌리스벡 바그닷(Bilisbek Bagdat·카자흐스탄)씨는 “한국을 아주 사랑해서 많은 지역을 방문해봤지만 ‘광주’라는 도시가 이렇게 매력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예술 도시 같은 ‘광주’를 전 세계인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장인혜씨도 “광주 ACE Fair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가 아시아 문화의 중심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광주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 ‘2019 광주 ACE Fair’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ACC 기본코스 및 특별코스는 AC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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