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입대하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삭발 사진을 공개하며 재치 있게 응원을 남겼다.
딘딘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 다녀와 홍기. 새어 나오는 미소를 숨길 수 없었어. 미안. 곧 보자. 어디서든 잘 할 거 알아. 금방이야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이홍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이홍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딘딘은 이홍기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살짝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딘딘은 '이홍기 백두산 양구 끝난 거야', '난 철원. 겨울 끝나면 여름', '유격 혹한기 힘내' '금방이다', '빨리 나와서 동맹하자', '몸 건강히'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이홍기를 응원했다.
이홍기는 이날 오후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육군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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