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동휘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9월30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수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동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동휘 감독은 “임진왜란 직후 배경으로 과부들이 많이 모여 사는 마을에 있는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라 분량 16부작을 채우기는 짧은 분량이었다. 그래서 인물을 추가해 16부작 미니시리즈에 꽉 찬 스토리를 구성했다”면서, “오늘 방송에 녹두가 왜 여장을 하게 되는지 과정이 나오는데 그 시선을 따라 봐주신다면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 ‘녹두전’이 원작인 이번 드라마는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금일(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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