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삼성 임직원용 ‘녹스포털’ 협업 솔루션에서 내놓은 미래 디자인 콘셉트 ‘가상 개인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199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레드닷 측은 “삼성SDS의 ‘가상 개인비서’는 사용자 경험을 창의적으로 반영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미래의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꾼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가상 개인비서는 각 작업자의 일정을 분석해 일의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분석해준다.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