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밴드의 보컬 ‘아리’가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의 열 번째 OST '그냥'을 발표했다.
2010년 싱글 앨범 [Kiss Me Darling]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하얀 거짓말', '보석 비빔밥', ‘혼술남녀’ ‘차달래 부인의 사랑’ 등 많은 OST를 통해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아리밴드의 보컬 ‘아리’는 심금 울리는 노랫말과 청아한 음색을 담은 신곡으로 시청자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두 다 쿵따리'의 열 번째 OST '그냥'은 사랑했던, 어쩌면 지금도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에게 담담하게 고백하는 재즈 발라드 곡이다.
평일 매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되는 '모두 다 쿵따리'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이보미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 두 사람이 ‘쿵따리’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모두 다 쿵따리' OST Part 10 '그냥'은 임창정 14th Album의 ‘지금이라 부르던 그때’와 ‘의문의 일승’, ‘병원선’,‘사랑의 온도’, ‘차달래 부인의 사랑’ ‘맨발의 디바’, ‘내 생의 최악의 이별’, ‘연애의 참견 시즌 2' 등 여러 인기 드라마 OST를 작업해온 히트 메이커 프로듀싱 & 퍼블리싱 팀 ‘케이던스’가 참여하였다.
OST제작사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다 쿵따리는 작은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며, "점점 느껴지고 있는 가을 하늘과 햇살, 공기 속에서 시청자들의 쉼과 그리움의 순간에 '그냥'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리가 참여한 '모두 다 쿵따리' OST Part 10 '그냥'은 오늘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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