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기 4352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K-History & Culture 개천문화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천절의 참뜻을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는 명예대회장을 맡은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개막 공연에 이어 ‘대한역사 광복대상’ 시상식, 역사왜곡의 실체를 고발하는 강연과 특강 등이 펼쳐진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과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였던 고(故) 이유립, 고 박성수 대한사랑 초대 이사장, 독립유공자유족회, 인하대 고조선연구소가 올바른 역사인식 대중화 등에 관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이어 이덕일 소장과 일본인에서 한국인으로 귀화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제국주의 침략사관인 일제 식민사관이 한민족 역사를 어떻게, 얼마나 왜곡·날조했는지를 알리면서 역사광복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대한사랑의 박석재 이사장과 상임고문인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는 'K-History'와 개천에 대한 특별강연에 나선다.
대한사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유족회와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상생문화연구소, 겨레얼살기국민운동본부 등이 후원하고 STB상생방송이 협찬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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