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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고성능에도 전동화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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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G-GT 4에 하이브리드 추가 계획

 메르세데스-AMG가 AMG GT 4에 하이브리드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AMG 수장인 토비아스 뫼어스는 최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AMG는 자동차 산업의 모든 업체와 마찬가지로 변화해야 한다"며 "AMG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GT 4를 통해 전동화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차의 동력계는 V8 4.0ℓ 바이터보와 모터를 결합해 최고 800마력 이상, 0→100㎞/h 가속 성능 3초 이하를 발휘할 전망이다. 모터는 2단 변속기를 맞물려 동력 효율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는 앞바퀴를, 엔진이 뒷바퀴를 굴리는 구동 시스템이다. 뫼어스는 "동력 성능이 AMG 전동화의 가장 큰 차별화는 아니다"라며 "AMG는 자동차와 운전자의 상호작용, 그리고 주행 역학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차의 이름은 AMG GT 73 4매틱으로 점쳐진다. AMG은 이 이름의 상표 출원을 이미 완료했다. AMG GT 4 제품 중 플래그십 트림에 위치하게 되며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직접 겨냥한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최고 680마력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었다.

 한편, 신차의 출시 예정 시기는 2021년 초다. 업계는 새 차의 가격이 기존 AMG GT4를 감안했을 때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800만원)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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