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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홍은희 부부, 아파트 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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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홍은희 부부가 아파트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은 기업이미지와 보유 브랜드 ‘코아루’의 광고모델로 유준상· 홍은희 부부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결혼 17년 차를 맞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준상 · 홍은희 부부의 이미지가 한국토지신탁이 추구하는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건설사 브랜드와의 인지도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02년 신탁사 최초로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코아루'를 선보였다. 이후 약 200여개 단지를 공급한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성장했다. 새로운 코아루 외관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 분양사업장에 순차적용 중에 있으며 디자인 특허 출원 또한 진행중이다.

한국토지신탁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이후 전국에 걸쳐 다양한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총 12개 사업장에서 약 1만5700가구에서 지정개발자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 유준상은 올해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주인공 이풍상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최근 사회 공익 목적의 예능 프로그램인 MBC ‘같이 펀딩’에서 태극기를 보관하는 국기함 제작에 나섰다. 아내인 배우 홍은희는 최근 부동산 중개 배틀 프로그램인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중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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