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간미연(37)이 연극 배우 황바울(34)과 결혼한다.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9일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3살 연하의 뮤지컬·연극 배우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간미연은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요가학원'에도 캐스팅돼 영화배우로서도 첫발을 내딛고 있다"며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연기 활동, 예능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예비 신랑 황바울은 2006년 MC로 데뷔해 유명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맡아 활약했다. 이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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