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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 센스 있는 코스메틱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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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기자]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는 것은 곧 추석이 다가옴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명절은 그간 감사했던 이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고민하는 시기.

이와 동시에 추석이 속한 시기는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일명 환절기이기도 해서 급변하는 날씨 탓에 우리의 피부 역시 여러 고민거리를 유발한다.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도드라지는 각질과 요철로 메이크업이 쉽게 들뜨고 무너져 울상인 경우도 많다.

코앞으로 다가온 한가위, 그리고 급변하는 날씨 탓에 문제인 피부. 두 가지로 고민이라면 한가위 맞이 선물로 화장품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센스지수를 플러스하는 환절기&추석 맞이 코스메틱 리스트를 모아봤다.

>> 예민한 피부 다스리는 클렌징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 메이크업을 했다면 이를 깨끗하게 지우고 피부를 정돈하는 과정인 것은 물론 하루 동안 쌓인 각종 미세먼지와 노폐물, 피지를 말끔하게 씻어 내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처럼 정화의 시간인 클렌징은 좋은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단계다.

특히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진 만큼 무언가를 씻어내는 시간인 클렌징 단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꼼꼼하고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다. 부드러운 클렌징을 위한 제형으로는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매만지는 클렌징폼이 제격.

선물용으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할 때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함유돼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 EWG 그린 성분으로 안전성을 갖춘 제품은 물론 거품이 쫀쫀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는 동키밀크의 고보습 성분과 스피룰리나의 함유로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 해진 클렌저. 생크림처럼 쫀쫀한 거품 제형이 피부에 자극 없이 말끔한 세안을 돕는다. EWG 그린 등급 제품으로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클렌징 단계에서 편안함을 준다.

>> 가을맞이 이미지 변신? 립 컬러 체인지가 정답


가을을 맞아 이미지 변신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계절에 급변한 만큼 그에 따른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일탈에 가깝다.

계절이 변하는 시기를 맞아, 명절을 맞아 작고 임팩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컬러 변화 하나로 많은 이미지 변화를 불러오는 립 제품이 제격이다. 립 제품은 컬러만 사용하는 이에 맞게 적절하게 고른다면 호불호를 타지 않고 선물을 하는 사람이 심사숙고한 티가 나는 선물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마뜨 네이처 컬렉션은 가을 햇살에 물든 컬러를 구현해 낸 빈티지 MLBB 컬렉션이다. 가을 시즌에 걸맞은 톤 다운된 레드, 브릭, 로즈, 베이지 등 10가지 빈티즈 무드의 뉴트럴 컬러로 가을, 한가위를 맞아 선물하기 제격.

>> 가을에도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선물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우리나라에서는 급변하는 계절과 그에 따른 날씨 변화 탓에 계절마다 사용하는 화장품도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덥고 습해 피지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여름에는 유분보다는 수분감 위주의 제품이, 건조하고 쌀쌀해 피부가 쉽게 들뜨는 가을, 겨울에는 보습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이 사랑받는다.

이렇게 계절에 따라 골라 사용하는 코스메틱은 비단 스킨케어 제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살짝 뿌리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수 있고 안 좋았던 기분도 좋게 끌어올릴 수 있는 향기 아이템, 향수 역시 계절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조금씩 쌀쌀해지는 가을을 맞아 새로운 향기를 선사할 수 있는 향수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구찌의 새로운 향수 메모아 뒨 오더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비전을 담아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 첫 유니버셜 향수다. 향수의 재료로는 처음 사용되는 로만 카모마일이 인디안 코랄 자스민 꽃잎과 만나 부드러움을 전하고 머스크와 만나 깊이감을 전한다. (사진출처: bnt DB, 물빛미, 조르지오 아르마니,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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