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주로 지방 광역시 소재 아파트다. 대광건영은 10일 대전 유성구 봉산동 777 일원에 들어서는 ‘유성 대광로제비앙’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16가구 규모다. 이번에 468가구를 일반공급한다. 갑천, 봉산 어린이공원, 송강 근린공원, 오봉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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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포스코건설은 광주 서구 화정동 857 일대에서 염주주공을 재건축해 짓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0㎡ 총 1976가구 규모다. 이 중 8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쌍촌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10일 서울 종로구에 들어서는 ‘덕수궁 디팰리스’ 오피스텔도 온라인 청약 접수를 한다. 전용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 40~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종로구엔 국내 100대 기업 중 40%가 밀집해 있다. 직장과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