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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최유화, 마지막까지 정의 구현 앞장…김민상 검거 "사이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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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사진=방송캡처)


최유화가 불의 앞에 흔들림 없는 꿋꿋한 모습으로 진실을 밝혀내며 '미스터 기간제'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금주 방영된 OCN 수목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최유화가 기강제(윤균상 분), 하소현(금새록 분)과 함께 끝까지 '정수아(정다은 분)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유양기(김민상 분)와의 공모 정황으로 의혹을 산 오기환 경위(박건락 분)가 직접 자백하기 위해 현정을 찾아오자 현정은 그를 직접 신문하려 하지만 또다시 외압에 의해 수사를 방해를 받게 될 위기에 봉착한다. 이에 현정은 강력하게 항의하며 맞설 뿐만 아니라, 기강제(윤균상 분)와 협력하여 결국 오기환 경위의 결정적 자백을 받아낸다. 이를 통해 현정은 모든 사건의 근원인 유양기를 살인교사 및 성매매특별법위반 혐의로 검거해내며 사이다 마무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까지 끝나지 않는 외압과 방해 속에도 꿋꿋하게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통해 결국 모든 진실을 밝혀낸 검사 차현정. 극중 차현정으로 분한 최유화는 한결같이 정의와 진실의 테두리 안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살인사건의 모든 진실을 치밀하게 파헤쳐내는 모습으로 올곧고 강직한 검사의 표본을 그려냈다.

차현정 역의 최유화는 "함께 한 동료배우, 스탭들의 노력 덕분에 아무 사건사고 없이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끝까지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유화가 출연한 '미스터 기간제'는 지난 5일 16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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