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서울 용답동 새활용플라자 안에 500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했다. 5일 개관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이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새활용’의 가치를 알린다는 차원에서 이 도서관을 지었다. 새활용이란 폐기물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법을 가미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아름인은 2010년 신한카드가 시작한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다. 초기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관을 세우다가 최근엔 군부대,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등에 지역사회 친화형 도서관을 설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10년간 500개 도서관에 60만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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