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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조기 안정화 방안 모색 국회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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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대구시, 윤재옥 의원은 30일 물산업 육성을 위해 국회에서 물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안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이 ‘국가 물산업 육성?지원 정책방향’, 이치우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효과’, 최승일 고려대 교수가 ‘물기술 연구개발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물산업 발전을 위한 물산업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의 역할 및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참여자 자유토론을 통해 ‘물산업의 육성 전략에 대한 효율적인 세부추진방안’도 논의했다. 이번에 도출된 방안은 향후 대구시 물산업 육성에 적극 반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회 세미나를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를 기반으로 국내 물산업 육성 및 이를 통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물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 기반과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15년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이종진 의원이 입법발의, 2016년「물산업 진흥법」을 곽상도 의원이 입법발의했으나 정치쟁점으로 좌초됐다.

2018년 1월 윤재옥 의원이「물관리 기술개발 촉진 및 물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입법 발의해 6월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12월에 본격 시행됐다.

법률에 물산업과 연관 산업의 융합 및 발전에 기여하고 양질의 대국민 물복지 제공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 있어 대구시 미래 먹거리인 물기업 활성화 및 물산업 육성의 기반이 마련됐다.

물산업 기술개발, 인?검증, 사업화, 해외진출의 원스톱지원이 가능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도 올해 7월부터 본격가동 중이다. 물기술?제품의 기준마련, 인?검증 등을 담당하는 한국물기술인증원도 곧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의 기반이 구축됐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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