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민들이 정의당을 데스노트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27일 한국당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7차회의’에서 “‘조국 게이트’의 사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법과 제도 무시하고 국회 모욕하는 이런 후보자에 대해 또하나 재밌는 게 정의당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의당이 이번주에 ‘선거법 2차 패스트트랙 폭거’ 만들면서 데스노트 올리는건 청문회 이후 한다는데, 이런 얄팍한 모습에 국민들이 정의당을 데스노트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데스노트’는 현 정권 들어 정의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고위 공직자 후보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생긴 용어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조 후보자 청문회 관해서 앞으로 전체적인 전략을 다시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 청문회는 이 정권이 정말 과감하게 국민 뜻을 거스르고 임명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다”며 “한국당은 전력을 다해서 실체를 밝히고 조 후보자가 얼마나 과거의 조국과 다른 위선적인 후보임을 위법적인 후보인지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