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가 열린다.
제주6차산업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를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제주ICC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과 전남, 경남, 충북, 인천, 강원, 경기도 등의 국내 업체들과 9개국 90여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전시·체험 박람회와 6차 산업 경영체 및 일반 농가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바이어 상담회 및 이탈이라 마을기업의 성공사례 발표회, 국내 6차산업과 마을기업들의 전략 콘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김수미 씨가 푸드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6차산업은 1차산업(농어업)과 2차산업(제조·가공), 3차산업(체험·관광 등 서비스)을 결합한 것이다.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 및 가공하고 여기에 체험과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산업을 말한다. 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와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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