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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두유 기업서 '글로벌 종합식품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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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두유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이한 삼육식품은 1984년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원료로 한 ‘삼육두유’를 출시하며 파우치 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2000년대 초 ‘검은참깨 두유’ ‘검은콩두유’ ‘검은콩칼슘두유’를 내놓으며 국내 두유 시장에 ‘블랙두유’ 열풍을 일으켰으며 최근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검은콩 호두와 아몬드’ ‘미숫가루 두유’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 등을 출시했다.

삼육두유는 두유업계 최초로 ISO22000을 획득했으며 FSSC 22000인증, HACCP 인증은 물론 심사규정이 엄격한 FDA 수출제품 등록, HALAL 인증도 받았다.

삼육두유는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현지 시장에서 국외 두유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둬 삼아 동남아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삼육식품은 가속화되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을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며 ‘두유 전문제조기업’에서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참기름, 들기름, 조미김, 건면, 선식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신국 사장은 “고객의 삶에 도움을 주고, 건강에 기여하는 제품이 바로 ‘최고의 브랜드’이자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며 제품력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나와 가족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전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영선 기자 arm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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