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연내 계획한 물량은 모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주 리스크 관리, 도급 개선 계획 진행, 준공 정산이익 등을 통 해 원가율 개선 및 수익성 제고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대림산업은 2분기에 매출액 2조4700억원, 영업이익 297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2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하며 실적호조를 견인했다.
채 연구원은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 원인은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이라며 "원가율 부진의 원인이었던 현장들을 준공 완료했고 분양 인센티브, 진행현장 리스크 관리 등으로 주택부문 별도 기준 전체원가율이 6%포인트 개선된 81.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에서 하반기 수주 가시성이 높아 연내 수주 가이던스인 2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림산업은 상반기 1만4000호를 분양했으며 하반기 1만5000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