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12년 연인 로렌 하시안과 결혼…하와이서 로맨틱한 키스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연인인 로렌 하시안과 결혼했다.

드웨인 존슨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We do. August 18th. 2019. Hawaii"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드웨인 존슨은 하얀 색 예복 차림으로 웨딩 드레스를 입은 로렌 하시안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로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름다운 하와이의 풍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드웨인 존슨과 로렌 하시안은 2006년 영화 '게임 플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7년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연애 12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을 향해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드웨인 존슨은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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