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성수기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예비 부부들은 신혼집 인테리어 준비로 분주하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신혼의 로망을 실현하는 동시에 부부 각자의 취향을 공유할 가구를 추천한다.일룸이 하반기 예비 신혼 부부에게 추천하는 가구는 △서로의 수면습관과 생활패턴을 배려할 수 있는 트윈 모션베드 ‘아르지안’ △부부의 취향에 따라 완성하는 드레스룸 ‘테일러’ △같은 공간 각자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코모’ 등이다.
수면습관 존중하는 트윈 모션베드
‘아르지안’ 모션베드는 독립적인 플랫폼을 갖춘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여진 구성이다. 킹 사이즈의 부부 침대로도, 침대를 분리해 단독형 싱글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부부가 서로의 숙면과 라이프스타일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침대별로 등판 및 다리판 각도 조절이 가능해 다리가 자주 붓는 아내는 다리판 올림 자세, 코골이가 심한 남편은 등판 올림 자세 등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침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부부들을 위해 한 침대 위에서 TV 시청, 독서, 웹서핑 등 서로 다른 취미 생활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에게 맞는 편안한 자세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싱글 침대 사이에 협탁 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보조테이블을 배치하면 간단한 브런치, 영화감상, 노트북 작업 등 여가 생활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수납형 헤드 보드’에는 매입형 충전기가 내장돼 있어 더 편리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헤드 보드의 선반이나 서랍장을 활용해 자주 보는 책과 잡지 등을 꽂아두기에도 좋다.
부부 취향에 맞춰 완성하는 드레스룸
일룸의 ‘테일러’는 도어가 없는 오픈형 철제 프레임과 클로즈형 옷장을 신혼 부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다. 차분한 그레이톤, 따스한 우드톤으로 구분된다. 기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구와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감각적인 소품이나 보이고 싶은 의류, 자주 입는 옷들은 오픈형 프레임에 수납하고, 계절옷 속옷 등 별도 수납이 필요한 의류는 도어가 달린 클로즈형 옷장에 보관하도록 했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다. 바지를 깔끔히 정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인출식 바지걸이장, 먼지나 오염 등으로부터 의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드레스룸 전용 데일리 커버, 하부 선반 또는 드레스룸 상단에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멀티 수납박스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옵션을 갖췄다.
하나의 완제품이 아닌, 모듈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결혼·출산·이사 등 생활의 변화에 따라 개별 제품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틈새 공간이나 좁은 공간에 꼭 맞게 아이템을 조합할 수 있다. 또 코너를 활용하는 등 드레스룸의 공간 규모 및 구성에 따라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변경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부 각자가 원하는 대로 배치하는 소파
일룸의 ‘코모’ 소파는 등받이 쿠션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부부 각자가 편한 자세, 원하는 방향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자의 공간에 앉아 여가를 보내거나 자세를 바꿔 서로 바라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등쿠션을 옮긴 후에는 낮고 넓은 좌방석을 서브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가 태어나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코모 소파는 전체적으로 쿠션감이 풍부해 바닥에 앉아 사용해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크고 푹신한 등받이 쿠션은 주머니 손잡이를 활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소파 마룻바닥 등 자신이 원하는 어느 곳에나 옮겨서 사용해 나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준다. 등판 한쪽 옆면의 주머니에는 리모컨 등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꽂아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사이드 테이블을 추가로 선택할 경우 서랍에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소지품을 올려둬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윗면에는 USB 포트를 활용해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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