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tvN ‘더 짠내투어’ 85회가 방송된다.
금일(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더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이용진이 설계하는 ‘치앙마이, 좋구마이’ 투어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금배지 쟁취를 위해 고도의 전략을 마련했다”는 이용진의 차별화된 투어 일정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힐링의 도시 치앙마이에서 관광 점수 최고점을 획득하기 위한 가심비 투어에 도전한다. 우거진 숲 속에서 36가지의 집라인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스팟과 제작진이 준비한 가성비 스팟을 놓고 미션에 도전하는 것.
총 3분 안에 멤버들이 릴레이로 각자에게 주어진 수박 조각을 먹고 휘파람을 불어야하는 미션으로, “방송을 위해서라면 못 먹을 것이 없다”는 개그맨들의 맹활약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자 롤모델로 박명수를 꼽아 사랑을 독차지해 온 이진호는 박명수에 대한 마음이 거짓이었음을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용진투어는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한 핫 플레이스를 잇따라 방문해 호평을 불러일으킨다. 디저트 맛집에서 달콤한 수제 파이와 더불어 “뭉클하다”는 감동을 안긴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현지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한 신예은마저 극찬한 가성비 최고의 치앙마이 가정식 저녁 식사로 유쾌 지수를 끌어올린다.
또한, 치앙마이 전통 의상 체험, 은으로 만들어진 실버 템플까지 참신함이 돋보이는 설계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완벽한 여행”이라는 멤버들의 극찬에 의기양양해진 이용진이 거만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열망하던 금배지를 눈앞에 두고 위기가 닥쳐 흥미를 더한다. 무더위 속 걷기조차 힘들 만큼 도로를 가득 메운 인파로 불쾌지수가 치솟은 것.
제작진 측은 “이용진은 대만 가오슝 투어에 이어 치앙마이에서도 개성이 묻어나는 투어로 재미를 더한다. 다채로운 일정은 물론, 멤버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소한 이벤트, 위기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비교적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웃음과 훈훈함, 짠내를 동시에 전할 것”이라며 “두 번째로 여행을 하면서 더욱 친밀해진 멤버들의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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