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어느덧 7월도 2주 차에 접어든 요즘. 한낮에는 햇볕의 열기가 뜨거워 제대로 눈도 뜰 수 없는, 열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다.
여름에는 여러모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기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니다. 무더위에 늘어나는 땀과 피지를 말끔하게 정돈해주는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제품,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따가운 햇볕에 자극받은 보디를 안정시켜주는 제품, 여름철 불쾌한 냄새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향수까지.
누구보다 발 빠르게 트렌드를 좇는 뷰티 업계 역시 여름에 걸맞은 아이템들을 너 나 할 것 없이 소개한다. 클렌징부터 향수까지.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여름을 맞아 자신만만하게 선보인 신제품을 모아봤다.
>> 스킨케어
여름에는 무엇보다 더운 열기와 땀, 피지에 고통받는 피부를 정돈하고 다스릴 수 있는 스킨케어 아이템이 절실하다.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간파한 듯 뷰티 업계에서도 적절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좌)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는 동키밀크의 고보습 성분과 스피룰리나의 함유로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 해진 클렌저다. 생크림처럼 쫀쫀한 거품 제형이 피부에 자극 없이 말끔한 세안을 돕고 EWG 그린 등급 제품으로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클렌징 단계에서 편안함을 준다.
(우) 제이준코스메틱의 골드 스노우 슈퍼 리제너 24K 앰플은 피부를 환하고 탄력 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앰플이다. 24K 순금 성분과 인삼 캘러스 배양 추출물 등 프리미엄 성분을 배합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활력을 부여하며 바르는 순간 수분이 터지는 워터 젤에 24K 골드 입자를 담은 포뮬러가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에 수분감을 준다.
>> 메이크업
여름철에는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도 좀 더 쿨링감이 있는 것은 물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된다. 메이크업 과정이 번거롭고 무겁다면 제대로 화장이 완성되기 전부터 더위에 지치고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리기도 십상. 때문에 여름 메이크업의 핵심은 퀵과 쿨링이다.
(좌) 이니스프리의 라이트 핏 쿠션은 히알루로닉 스피어 성분으로 여름철 자외선에 달아오른 피부에 바를수록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해준다. 뾰족한 물방울 모양의 퍼프가 눈과 코, 입가의 정교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며 3중 구성 친수성 소재가 피부 밀착력까지 높여 하절기 쿠션으로 사용하기 좋다.
(우) 닥터스텍 바나브 커버핏은 모든 피부 타입에 맞춘 2 in 1 어플리에이터로 섬세하고 빠른 터치로 메이크업의 완성을 돕는 신개념 디바이스다. 분당 7천회의 3D 입체 진동이 피부에 순환되며 자연스러운 톤업을 유도하고 브러쉬가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을 높여 매끈한 무결점 피부를 만들고, 에어 퍼프가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해 촉촉한 광채 피부를 만들어 준다.
>> 보디&향기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높은 습도 지수, 무더운 열기에 흘러내리는 땀은 우리의 몸 전체를 달아오르고 자극적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유발한다. 여름에도 깔끔하게 보디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 향기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보디 제품에도 신경을 써 볼 것.
(좌) 아로마티카는 비건 철학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입힌 리미티드 에디션을 여름을 맞아 선보인다.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은 유기농 알로에 베라를 주원료로 한 얼굴과 바디 겸용 수딩젤이다. 고함량 유기농 알로에 베라 추출물 및 고순도 유기농 로즈마리 성분 등 천연 유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얼굴과 바디 겸용으로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고 상쾌하게 스며들어 달아오르고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피부에 사용하기 더욱 좋다.
(우)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향수도 잊지 말자. 티파니는 향수 컬렉션에 세 번째로 추가될 시어 오 드 뚜왈렛을 선보인다. 블랙 커런트와 그린 만다린, 일랑일랑의 노트로 우아하게 둘러싸인 티파니 시어는 로즈 오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이뤄 명랑하면서도 우아한 향기를 뿜어낸다. (사진출처: 물빛미, 제이준코스메틱, 이니스프리, 닥터스텍, 아로마티카, 티파니앤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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