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제24회 춘사영화제가 18일 개최된다.
춘사영화제 측은 3일,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제24회 춘사영화제가 18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춘사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의 도약’을 표방한 바 있다. 제24회 춘사영화제는 말레이시아 Finas(말레이시아 영화진흥위원회)의 신임 대표인 Ahmad Idham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영화인이 한국 영화 100년 및 춘사영화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다.
아시아 영화 및 영화인 교류와 협력에 공헌이 있는 사람들을 치하하기 위해 만든 춘사아시아어워즈에는 리이샤오(李依晓, 중국), Dato”f Sri Eizlan bin Md Yusof(말레이시아) 두 남녀 배우가 상을 수상한다. 이들의 수상은 향후 아시아 영화 마켓과 아시아 영화의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 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제24회 춘사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 놓은 우리 영화의 역사와 전통 위에 그 심사의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
심사는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김형석, 남동철, 서곡숙, 양경미)이 제24회 춘사영화제 후보작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 후보를 선정하고, 선정작 중 감독만으로 구성된 제24회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그랑프리’ 최우수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심사위원 특별상’ 신인감독상까지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제24회 춘사영화제는 18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사진제공: 춘사영화제 조직위원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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