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에일리가 앨범 프로듀싱까지 작품 활동을 넓혔다.
지난 6월25일 에일리 공식 SNS를 통해 정규2집 ‘butterFLY(버터플라이)’의 트랙리스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속엔 ‘미드나잇(Midnight)’을 비롯해 ‘원트 잇(Want It)’, ‘헤드락(Headlock)’, ‘룸 셰이커(Room Shaker)’, ‘LOVE (feat. 첸)’, ‘낫띵 앳 올(Nothing At All)’,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파이어(Fire), ‘에인 댓 프리티(Ain’t That Pretty)‘, ‘Heartcrusher (feat. Undaunted, DJ Koo)’까지 에일리가 전체 프로듀싱한 다채로운 색깔이 담긴 10곡의 트랙이 담겨있다.
7월2일 발매 예정인 정규 2집은 긴 공백이었던 만큼 에일리가 직접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피처링 및 작곡, 작사에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번 트랙 ‘LOVE’는 엑소 첸과의 달달한 러브송이며, 10번 트랙 ‘Heartcrusher’에는 DJ KOO의 시원한 비트가 녹아들 예정이다. 타이틀 ‘룸 셰이커’는 강렬한 베이스와 폭발적이면서도 그루비한 비트와 매력적인 훅이 잘 어우러진 어반 힙합 곡으로, 그동안 시도 해보지 않았던 힙합 스타일의 장르를 에일리만의 스타일로 소화, 에너제틱한 보컬로 세련미 등을 가득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감각적인 작곡가 Jonatan Gusmark & Ludvig Evers a.k.a Moonshine과 불스아이 특유의 센스 있는 가사가 만나 풍성함과 재미를 더한 곡이기도 하며, 공간을 흔들다는 상징적 의미로, 너와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든 모두 신나게 흔들고 즐기자는 뜻도 담겨 있다.
많은 트랙 수만큼 폭 넒은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에일리는 또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거나 바이올렛 헤어 스타일링부터 번뇌와 불타는 마음의 의미를 가진 홍학꽃 등 돋보이는 비주얼, 소품 등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티저 이미지와 안무 스케치 영상 등으로 컴백 전 깜짝 콘셉트 스포일러를 대방출했던 에일리는 금일(26일) 오후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일리의 ‘butterFLY’는 7월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제공: 에일리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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