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재환이 싱어송라이터를 언급했다.
5월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수 김재환의 첫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겨울부터 준비한 이번 신보에는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그렇게 널’ ‘마이 스타(My star)’ ‘블로우 미(Blow Me)’ ‘디자이너(Designer)’ ‘랄라(Melodrama)’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김재환은 전 트랙 작곡 참여는 물론, ‘그렇게 널’ ‘마이 스타’ ‘디자이너’ ‘랄라’ 작사에 그 이름을 올렸다. 김재환은 “어렸을 때부터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욕심과 꿈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 담긴 앨범을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가 만든 음악이 형편없다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동시에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데 그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겸손을 보였다.
특히 ‘디자이너’는 솔로 아티스트 김재환으로서의 첫 포부를 그대로 담은 곡이다. 고민과 사랑, 열정과 의지를 ‘디자이너’란 직업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현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김재환의 모든 보컬 재능과 테크닉을 화려하게 구사한 노래다.
한편, 가수 김재환은 금일(2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 및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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