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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 “유제원 감독과 재회 기대만큼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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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박보영이 유제원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5월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제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이 참석했다.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은 4년 전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박보영은 “두 번째 같이 작품을 하면서 감독님의 이야기를 더 빨리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전에 함께 했던 스태프들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며, “감독님과 다시 하게 돼 기대가 컸다. 그걸 충족할 수 있는 만큼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20년지기 절친 고세연(박보영)과 차민(안효섭)이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5월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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