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대형 세단 제시
인피니티가 Qs 인스퍼레이션 컨셉트를 16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 선보였다.
새 컨셉트는 플랫폼과 무게 중심을 고려해 낮게 장착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추구하는 인피니티 세단의 성격을 구현했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전자식 네바퀴굴림 시스템 'e-AWD'와 e-파워 구동계도 장착했다.
디자인은 일본의 예술,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정체성을 적용했다. 각을 살려 날렵하면서도 듬직한 차체가 인상적이다. 회사는 기존 3박스 세단 디자인을 재해석했으며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차체 구조와 물리적 비율을 조정해 향상된 승차감과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모든 요소를 간결하게 처리했으며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결합했다. 크리스티안 뫼니에 인피니티 사장은 "전동화는 새로운 동력계, 구조를 통해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다"며 "새 컨셉트카를 통해 미래 세단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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