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를 들썩이게 만든 화제의 작품 ‘스카이캐슬’이 막을 내린 지도 어느덧 두 달여가 흘렀다. 장안의 화제였던 작품답게 극이 막을 내린 후에도 작품 속 등장인물 등의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는 요즘.
극을 이끌어간 주인공 5명의 화려한 행보는 물론 아역 배우들의 활발한 후속 활동까지. 작품의 파급력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주인공들 간의 우정 역시 여전히 돈독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작품의 주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염정아와 그녀와 호흡을 맞춘 주인공들 간의 우정이 화제인 가운데 염정아의 새로운 영화 ‘미성년’의 VIP 시사회에 스카이캐슬 히로인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끌었다. 이태란, 김서형, 오나라, 윤세아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한 공간 속 그들의 뷰티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냉미녀 김서형
‘스카이캐슬’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열연하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한 김서형. 그녀의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력은 물론 화려하게 만개한 그녀의 미모 역시 연일 화제였다.
극 중에서 빈틈없이 뒤로 넘겨 묶은 헤어 스타일에도 흔들림 없는 미모를 뽐낸 김서형은 작품이 막을 내린 후 모습을 드러낸 공식 석상에서 시크함과 세련됨이 철철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여성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영화 ‘미성년’의 시사회장을 찾은 날도 역시 김서형의 냉미녀 콘셉트 스타일링이 화제. 어깨가 살짝 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팬츠를 매치한 그녀는 누디한 톤의 블러셔와 립으로 매트하면서도 시크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여자들의 워너비로 등극할 수밖에 없는 세련된 누디 톤 메이크업이 특징.
# 상큼 발랄 오나라
‘스카이캐슬’로 오랜 무명 생활을 뒤로 하고 화제의 배우로 자리 잡은 오나라. 극 중 자랑한 풍성하고 결 좋은 헤어 스타일로 CF까지 당당하게 따내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오나라는 극 중 통통 튀고 발랄한 캐릭터와 크게 벗어나지 않은 현실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안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을 즐기는 그녀는 이번 시사회 자리에도 사랑스러운 그녀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뺨을 물들이는 핑크빛 블러셔가 메이크업 포인트.
여기에 생기 있는 인상을 결정짓는 레드빛 립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했고 그녀의 생기발랄한 메이크업과 어우러지는 연보라, 스카이블루, 그린이 생동감 있게 믹스된 니트와 밝은 톤의 데님으로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시크함으로 이미지 변신, 윤세아
드라마의 많은 히로인 중 윤세아는 단연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연기를 선보였다. 세 아이의 엄마로 강단 있는 모습으로 집안의 여러 문제를 조정하려고 하는 그녀의 우아한 연기가 압도적이었다는 평을 받는다.
극 중에서 부잣집 막내딸 이미지의 사모님 연기를 한 그녀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의 룩을 선보였던 것과는 반대되는 이미지로 여러 현장에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번 시사회에서도 윤세아는 극 중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브라운 컬러의 가죽 재킷을 아우터로 선택한 그녀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하게 연출하고 누디한 핑크 톤의 립스틱을 선택해 카리스마있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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