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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체로키 디젤 국내 출시...5,6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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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가지 주행 안전 기술, 강화된 4x4 시스템 갖춰
 -리미티드 5,690만원, 오버랜드 5,690만원

 FCA코리아가 짚(Jeep) 뉴 체로키 디젤을 2일 국내 출시했다. 

 새 차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2.2ℓ 터보 디젤과 업그레이드한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195마력, 최대 45.9㎏·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오프로드 서스펜션을 장착한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험로 주파에 대응했다.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편의를 위해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의 위치를 높였다. 또 기존 대비 길고 넓은 최대 1,549ℓ의 트렁크 공간, 햇빛을 막는 파워 선셰이드를 장착한 커맨드 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기본 품목으로 넣었다.
  
 상위 트림인 오버랜드에는 새 디자인의 19인치 휠, 가죽 재질의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의 열선 기능도 적용됐다. 이외 차선이탈 방지 경고,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시스템 등의 안전품목도 추가로 마련했다.

 가격은 리미티드 디젤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5,890만원이다.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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