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센싱과 1.5 터보 엔진 장착
-2019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
혼다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빅 스포츠'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차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오토 하이빔(AHB) 등으로 구성돼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1.5ℓ V텍 터보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출력과 토크를 끌어 올렸다. 그 결과 최고 177마력, 최대 22.4㎏·m의 힘을 발휘해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
시빅 스포츠는 북미 최상위 트림인 시빅 투어링을 기반으로 북미 스포츠 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국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 전면부는 블랙 그릴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고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블랙 트렁크 스포일러와 듀얼 이그져스트 파이프를 채용해 스포티한 자세를 연출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를 입혔고, 레드 컬러의 TFT 디지털 계기판과 패들 시프트, 스포츠 페달을 넣어 드라이빙의 감성을 더했다. 이외에 조수석 쪽 사각 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레인 와치,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오토홀드 등 안전 품목을 기본 적용했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스포츠 국내 최초 공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고급 키케이스, 키스트랩, 카드지갑 등을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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