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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8세대로 돌아온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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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h에서 지붕 개폐가능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웻(Wet) 모드 탑재

 포르쉐가 8세대 911 카브리올레를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새 차는 최초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스포츠 섀시를 적용했다. 짧고 단단한 스프링, 견고해진 전후면 안티 롤 바, 10㎜ 낮아진 섀시는 정교한 무게 배분과 함께 중립성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완전 자동화한 소프트톱은 후면창과 통합한 글래스 형태로, 마그네슘 표면요소를 포함해 고속에서도 루프가 팽창되지 않도록 한다. 50㎞/h에서 개폐 가능하며, 개방시간이 12초로 줄었다. 전자식으로 확장 가능한 윈드 디플렉터는 바람 영향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성능은 6기통 3.0ℓ 터보 박서 엔진이 최고 450마력, 최대 54.1㎏·m의 힘을 발휘한다. 새로 개발한 8단 PDK와 조합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에 카레라S 카브리올레 3.9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3.7초),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3.8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3.6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각각 306㎞/h, 304㎞/h다.











 안전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웻(Wet) 모드를 기본 탑재한다. 노면 위 물을 감지, 제어 시스템을 사전에 설정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이다. 또 카메라 기반의 경고 및 브레이크 지원 시스템은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비상제동을 시작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와 자동거리제어 시스템 및 스톱&고 기능, 리버시블 탑승자 보호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선택 가능하다.

제네바=오토타임즈 취재팀 autotime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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