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미 사계절이 모두 봄인 스타가 있다. 많은 말들을 뒤로 한 채 당당하게 고백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뗀 현아와 이던, 최근 제대하며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꽃신을 신겨준 빈지노, 드라마 속이 아닌 현실 커플로 탄생한 김보라와 조병규가 그렇다.
더불어 그들 모두 본인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김보라의 SNS 속 조병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커플 사진이 될 줄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 실제로 그들 모두 공개 연애를 밝힌 후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하트를 쏘곤 한다.
사계절 내내 꽃 바람 부는 그들의 SNS 속에서 데일리룩과 은근히 모던한 패션 아이템, 그들의 일상까지 낱낱이 살펴보자.
현아♥이던
연애 공개 후 현재까지 뜨거운 사랑 중인 현아와 이던. 두 사람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동시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이목을 사로잡기도. 더불어 최근 이던은 본인의 SNS에 “아주 예쁘군"이라는 글과 함께 현아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립을 바른 현아의 얼굴이 돋보인다. ‘애정 필터’를 끼고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평소의 현아와는 다른 오묘한 느낌이 들기도.
더불어 그들은 스타일리시한 커플 패션을 자주 선보이기도. 한 사진 속에서는 이던은 캐주얼한 데님 팬츠에 독특한 컬러를 조합한 상의를 매치하고, 현아는 레이스 이너에 니트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 외 다른 사진에서도 무난한 아이템과 튀는 아이템을 매치해 그들만의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빈지노
2015년 연애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 처음에는 국경을 초월한 커플로 이목을 끌었지만, 현재는 누구보다 예쁜 사랑을 과시하며 많은 누리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제대한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꽃신을 선물하기도. 그의 SNS에서는 그가 직접 그린 그림의 신발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미초바 역시 신발 인증샷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들 역시 편안한 패션으로 활발한 데이트를 즐긴다. 여름에는 무심하게 코디한 블랙 티셔츠 혹은 슬리브리스로 커플 아이템을 매치하며 겨울에는 도톰한 재질의 후드를 함께 맞춰 선보였다.
김보라♥조병규
최근 가장 핫한 연예계 커플을 꼽으라면 이들이 아닐까. 함께 출연한 드라마에서는 상상조차 못 할 조합의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김보라와 조병규다. 열애 의혹이 들자 두 명 모두 깔끔하게 인정하며 많은 누리꾼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데이트 장소로 강남의 쇼핑몰, 영화 관람 등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실제로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산책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이가 많다고.
김보라 역시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이다. 본인의 SNS에 다양한 코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포티 패션을 선보이곤 하는데, 누구보다 찰떡같이 소화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사진출처: 현아, 이던, 김보라, 빈지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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