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전설이 귀환에 성공했다.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가 아홉 번째 정규앨범 ‘디엔에이(DNA)’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000년 12월에 1위를 기록했던 ‘블랙 앤 블루(Black & Blue)’ 이후로 무려 19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디엔에이’는 캐나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국가를 포함하여 전세계 10여개 나라에서 10위권안에 안착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싱글 ‘돈 고 브레이킹 마이 하트(Don’t Go Breaking My Heart)’로 2019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7년 만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로,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엔에이’는 전작 ‘인 어 월드 라익 디스(In a World Like This)’ 이후 무려 6년 만에 공개되는 신작이다. 이번 앨범에는 션 멘데스(Shawn Mendes), 라우브(Lauv), 런치머니 루이스(Lunchmoney Lewis), 앤디 그래머(Andy Grammar), 에릭 허슬(Erik Hassle) 등 신진 뮤지션 뿐 아니라 스타 프로듀서들이 여러 방면으로 참여하였으며, 아카펠라를 비롯하여, EDM,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2019년 5월, 리스본을 시작으로, 18년 만에 전 세계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는 1993년도 미국 올랜도에서 결성된 5인조 보이밴드이다. 닉 카터(Nick Carter), 브라이언 리트렐(Brian Littrell), 에이제이 맥린(AJ McLean), 하위 도로우(Howie Dorough), 케빈 리차드슨(Kevin Richardson) 다섯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라는 이름은 결성 지역이었던 올랜도 지역의 백스트리트 마켓의 이름에서 따왔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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